대란대잔치

“박혜수 학폭 아니다”

학교폭력 피해 주장한

작성자가 직접 해명

“진짜 미쳤구나”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글쓴이가 박혜수가

학폭 연예인이 아니라고

정정하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어제 늦은 밤 온라인상에는

여자 연예인에게 학폭 당한

글 올린 사람입니다

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그는 가해자가 도시락을

깨트리고 방부제를 먹인

학폭 내용을 쓴 글쓴이다.

그는 추측성 글이 공론화되어가며

점점 커져서 다시 한 번 올린다며

“추가글에도 썼지만

“배우 박혜수 학폭 아니다”

라고 말했는데도 자꾸

그 분 사진과 제 글이 뉴스에

함께 올라가는 걸 보고

다시 한번 명시한다.”

고 입장을 전했다.

글쓴이도 당황 “진짜 미쳤구나”

“제가 한 분 한 분에게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대댓글을 단 것은 용기 없는 제게

“증인 찾아라” “힘내라”라고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표했던 것일 뿐이다.

그는 감사 표현을 한 것이

은근히 박배우를 지목한다는

글이 많아 고쳐 잡고 싶었다며

“증거가 없는데 고소를

어떻게 진행할 방법이 있냐고

묻는 폭로였는데 이 글이 퍼진 후

의외로 가해자에게 연락이 왔다.

그 사람과 1대 1로 얘기를 했는데

그가 제 고통을 달래줄 방안을

찾아주고 싶다고 하여

서로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

고 상황을 설명했다.

“박혜수 학폭 아니다” "진짜 미쳤구나"

학교폭력 피해 주장한 작성자 직접 해명

그는 더 이상의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하며

“제 미흡함과 댓글을 다 읽지

않은 게으름 때문에

애먼 한 사람이 지목당한

일에 죄송한 마음을 느낀다.”

고 털어놓으며

배우 박혜수에게

간접적으로 사과했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청순한 이미지로 잘 나가는

여배우에게 학폭 당한

경험이 있다는 제목으로

학폭 폭로 글이 게재됐다.

이후 학폭 가해자로

박 씨가 지목이 된 가운데,

글쓴이는

“댓글에 자꾸 거론되는

그 분이 가해자가 아니다.

내가 쓴 글에 누구라고

지정하지도 않았데 왜 자꾸

그분이 거론되는지 모르겠다.”

며 원글을 삭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박혜수 소속사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계 학교폭력 중대성과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

그래서 게시물 내용의 진위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해당 게시물들이

허위사실임을 확인했다.”

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혜수가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에도 불구하고

가요광장에 출연이 취소되었다.

그는 KBS 드라마 디어 엠

주연을 맡은 NCT 재현과

오는 23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가요광장에

출연하기로 했는데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린 그가

출연자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

KBS 측도 박혜수

출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학폭 폭로글에는 가해자

이름이 적혀있지 않았지만

이 글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박혜수라고 유추했고,

 

피해자 주장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격히 퍼졌다.

소속사 측이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여파는 계속되고 있다.

결국 '가요광장' 출연을

취소한 그에게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디어엠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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