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란대잔치

카카오 김범수 10조 재산

절반 이상 기부 공식 서약

“사회문제 해결 위해

사람 찾고 지원할 것”

 

카카오를 창업한 김범수(55)

이사회 의장이 오늘 자신의

10조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는데 공식 서약을

할 예정이란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의 재산은

개인 명의로 보유한

카카오 주식 1250만주와

(5조7천억원)

총 10조원이 넘어

그가 기부 의사를 밝힌

재산 절반은 대략 5조원

이상으로 추산이 된다.

김 의장은

오늘 카카오 계열사

전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 카톡 메시지에서

“앞으로 살아가는동안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격동의 시기에 사회문제가

다양한 방면에서

심화되는 것을 목도하면서

더이상 결심을 더 늦추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이 다짐이

공식 약속이 될 수 있도록

적절한 기부 서약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 김범수 10조 재산 절반 이상 기부 공식 서약

카카오 김범수 프로필

1966년생 (55세) 고향 서울

자택 : 서울특별시 광진구 화양동

배우자 형미선 (1993년 결혼)

다음카카오 2대주주 사내이사

아들 김상빈 딸 김예빈

학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석사

재수로 서울대 입학하고

과외 아르바이트로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하며

학교를 다녔다고 한다.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

대학에 들어가 공부를

독하게 할법도 한데

힘들었던 재수시절에 대한

보상심리로 고스톱 포커

당구 바둑에 빠져 지냈다.

그렇다고 학업을 완전히

놓았던 것은 아니고 틈틈히

공부해서 서울대 석사까지 마쳤다.

​추정 재산 한화 약 10조원

카카오 의장 김범수 부인 형미선

김 의장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하게 될 것인지

이제 고민을 시작한 단계라면서

카카오가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이를 도울 사람을 찾고 지원해

나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모든 영역에서 비대면이

강화되는 상황과 급격한

기술 발전이 겹치면서

세상은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영역으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할 수 있는

이번 변화의 물결은 세상을

어느 방향으로 이끌고 갈지

두렵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한다.”

그는 점점 기존의 방식으로는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많아지면서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카카오 김범수 재산 절반 기부

김 의장은 지난해

카카오톡 출시 10주년 당시

다음과 같은 발언을 한 적이 있다.

“기업이 선한 의지를 갖는다면

확실히 더 나은 세상이 되는데

더 근접할 수 있다. 조금 더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법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김 의장 재산은

개인 명의 보유한 카카오

주식 1천250만주만해도

5조7천억원에 달한다.

그가 소유한 케이큐브홀딩스

994만주를 합치면 그의 재산은

10조2천억으로 추산된다.

김 의장은 1998년

한게임을 창업하여

2000년에

네이버와 합병시킨 다음

NHN 공동대표를 맡다가

2007년 물러나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2010년 카카오톡 앱을

출시하였는데 이것이

국민메신저로 자리잡으면서

인생역전 대박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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