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가 술자리 강요
모텔 성추행
극단적 선택 생각도”
심야신당 충격 고백
아픈 과거+가정사 고백 도와주는 사람 없이 혼자 일 시작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충격 겪어
트롯 가수 지망생 강승연(25)이
연예계 활동을 막 시작하려는
과정에서 겪었던 슬픈 일+
충격적인 일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정호근의
심야신당에 출연한 강승연은
“트로트 가수를 준비하고 있다.
아직 정식 데뷔는 하지 못했다.
오디션 프로그램만 계속 나갔고
아직 소속사를 만나지 못 했다.”
이에 사주팔자를 풀이하는
정호근이 올해 소속사를
만날 것이라고 얘기해주자
그녀는 밝게 웃으며 기뻐했다.
강승연 폭로 22살 때 매니저가 술자리 강요 모텔 성추행 극단적 선택 생각도
강승연은 KBS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하여 3라운드까지 경쟁에서
이겨 진출했다고 밝혔다.
“원래 걸그룹도 준비를 했었는데
내 목소리가 다른 친구들과
섞이기에는 좀 튄다고 하더라.
깨끗하고 맑은 목소리가
아이돌 하기에 적합한데
내 목소리는 뽕끼가 있었다.”
이에 정호근은 승연 씨
사주를 받아보고
느낀 점을 얘기하겠다면서
“굉장히 정이 많고
따뜻한 성품이지만
그 따뜻함을 올곧게
표현할 수 있는 말과
행동과 표정이 미숙하다.”
고 말해주었다.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그를
오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평가가 비교적
맞다는 뜻으로 승연은
오해 경험에 대해 얘기했다.
“최근에 제대로
욕을 먹은 경험이 있다.
트롯 전국체전 3라운드가
1대 1 데스매치였는데
상대에게 선전고포하는
상황에서 예능이니까 좀
재미있게 하려고 농담을 했다.
그런데...”
그는 18살 어린
상대 도전자에게
“너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구나.
언니가 제대로 이겨줄게⁉️”
라고 말했는데
이 말이 방송에 나가면서
제대로 미움을 받았다고 한다.
“상대 친구가
열여덟 살 어린 친구였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
그건 방송에 안 나갔다...”
본격적으로 그의
사주를 들여다 본 정호근은
“초록빛으로 예쁘게 빛나는
사람인데 옳고 그름이
분명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는 사주다.
소속사를 왜 그리
옮겨 다녔는지 알 것 같다.
그 사람들의 농간에 놀아나기
싫었기 때문에 일을 당하고 나면
더 이상 있을 수 없었던 것이다.”
고 말했다.
이에 그는 어렵게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도와주는 사람 없이
혼자 가수 일을 시작했다.
경제적 형편도 안 좋으시고
부모님과 사이도 안 좋아서
혼자 집을 나와 일을 시작했다.
업소에 노래도 부르러 다니고
엔터테인먼트 회사도
많이 만났는데 너무 많은
뒷풀이 술자리가 있었다.”
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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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술자리로 인해
그는 지금보다 더 어릴 때는
‘내가 이걸 왜 해야 하지?
하고 싶은 걸 하려고
소속사에 들어왔는데
갑자기 가수도 하기 싫다...’
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강승연이 한 계약은 제대로 된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계약하는
것이 아나라 매니저 계약이었다.
일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멀리 떨어진 행사장
인근 모텔 같은 데에서
지내야 할 때도 있었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맞닥뜨리는 새롭고 충격적인
상황들이 있었다.....”
그는 당시에 자신을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너무나 두렵고 무섭고
떨렸다고 말했다.
“그때 내 나이가 22~23세였다.
너무 무서워서 모텔 창밖으로
뛰어내릴까 생각도 했다.
그 높은 곳에서 차라리
뛰어내리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무서웠다.”
라고 성추행 사건을 전해
분노를 자아냈다.
그녀는 힘들었던 가정사를
고백하기도 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엄마를 엄청 구타하셨다.
그래서 집에 있기가 너무
싫었고 경찰에 신고도 했다.
나는 내 자신이 지켜야겠다고
생각해서 나와서 혼자 지냈다.
지금은 거의 연락을 안 하는데
엄마는 좋은 사람을 만났다.”
정호근은 그와 함께
가슴 아파하면서 아직도 그런
나쁜 사람들이 있다는 게
믿기 힘들다고 동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