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란대잔치

미얀마 군부가 2021년 2월 1일 쿠데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미얀마군은 이날 "선거부정에 대응해 구금조치들을 실행했다"면서 군은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 쿠테타 원인 이유는?

아웅산 수치 고문이 이끄는 집권 민주주의 민족동맹(NLD)의 압승으로 끝난 지난 총선에서 부정 선거 의혹이 있다면서 선과관리위원회의 조사를 촉구해왔다. 하지만 그에 따른 정당한 답변을 내놓지 못한 정부에 화가 난 군부는 아웅산 고문을 구금하고 거주지 등을 장악하는 등 쿠데타를 일으켰다.

 

미얀마 군부 입장

군부는 지난 26일 기자회견에서 "군부가 정권을 잡을 것이라고 말하는 건 아니지만, 정권을 잡지 않을 것이라고도 역시 말하지 않는다" 발표했습니다..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쿠데타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됐다.

다음날 군 책임자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특정 상황에서는 헌법이 폐지될 수도 있다'라고 언급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더욱이 군부 지지자들의 시위가 이어지면서 긴장감은 커지고 있다. 현지 경찰은 돌발 상황을 막기 위해 시내 보안을 강화중입니다.

이처럼 미얀마 내 긴장이 커지자 유엔과 현지 외교사절단 등은 군부에 자제를 촉구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미얀마의 최근 상황에 대해 '심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구테흐스 총장은 모든 관계자에게 어떠한 형태의 선동이나 도발도 그만두고, 민주주의적 규범을 지켜 선거 결과를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부정선거가 확실히 밝혀지고 인명피해 없이 잘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미얀마 쿠데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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